위빙이란?(weaving)



  위빙 weaving 이란 ‘베틀’, ‘직조’라는 의미로 직조를 짜는 행위 또는 손베틀(수직기)을 뜻한다. 날실(세로 실)과 씨실(가로 실)을 교차하여 직물을 짜는 것이다. 베틀 위에 뼈대로 날실을 엮은 뒤 공간 사이로 씨실을 엮어 직물을 만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색깔과 패턴을 표현할 수 있다.

 






  실로 그림을 그리듯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티 코스터, 테이블 매트, 마크라메, 태피스트리, 열쇠고리 등등 주로 인테리어 소품을 창작하기에 적합하며 단순한 틀과 규칙을 가진 공예라 창작자의 재량에 따라 적용방식은 무궁무진하다.

 





<위빙 도구 '잉아'>


  위빙(수직기)은 틀, 잉아, 북, 바디(빗)로 구성되어있다. 잉아는 씨실이 날실을 한 번에 통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벌려주는 용도다. 또 북은 씨실을 감아 날실에 통과시키는 바늘과 실패의 중간 같은 역할을 한다.

 

  날실을 틀에 감아 고정한 뒤 잉아를 끼워 공간을 벌리고 북 또는 돗바늘을 이용하여 씨실을 통과시키고 바디로 빗어 정리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직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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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위빙앤컬쳐>






  최근 위빙은 직물로서 실용성보다 마크라메, 태피스트리와 같은 심미성이 강조되면서 실로만 엮는 것이 아닌 나뭇잎, 나뭇가지, 양모 등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규칙만 지킨다면 마음껏 창조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공예 <위빙>,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나만의 직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출처

https://www.etsy.com/

https://ziium.com/

https://www.etoday.co.kr/news/view/1948036

 ttps://www.youtube.com/watch?v=lVB78NNTw9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