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나은 세상, 휴대용 점자 라벨러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점점더> 팀(송유빈, 박민희) 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권, 건강권 등 기본 권리를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 휴대용 점자 라벨러를 개발하였다.


  <점점더>라는 팀명의 뜻은 '점점'은 점으로 이루어진 점자를 뜻하고 또, "점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팀원들의 다짐이 담긴 이름이다.







  이 유니버설 디자인 휴대용 점자 라벨러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디자인으로 제작 예정이다. 장애인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여 그들의 정보 접근권을 높이는 것이 이 팀의 최종 목표이다. 개발 전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을 자주 방문하였는데 약국의 점자 표기가 미비하여 시각장애인의 건강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이슈를 접하였다. 이러한 부당함을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것이 바로 휴대용 점자 라벨러이다.


  이 아이템은 생활 발명 코리아에 선정된 후, 제품 생산과 디자인 등 여러 단계를 구체화하였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팀 <점점더>는 창업을 결심하였다.






[출처] 캠희가가 다녀왔다! [2020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인터뷰 #4 점점더더>|작성자KHUU 캠퍼스타운 


 『비장애인의 “당연한 일상”이, 장애인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부분이 될 때가 많아서

일상에 존재하는 사소한 문제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학교 건물과 주변 모두 시각장애인을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법적으로 필수 지정된 공간 말고는 점자 표기가 미비하거든요.


 앞으로 이런 사항들이 개선되어서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희대학교가 되고,

배리어 프리 디자인 영역에서 모범이 되면 좋겠습니다. <점점더>도 함께요!』




 


  휴대용 점자 라벨러는 점자 표기가 필요한 곳에서 시각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점자를 출력해 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과과 포터블 기기를 연동하여어플에에 원하는 말을 입력하면 자동점역 되어어 점자가 찍힌 라벨지가 출력된다.


  기존 점자 라벨러에에 비해 기계를 소형화하고 무게를 낮춰 휴대성을 강조하였다.  또 편리함과 심미성을 모두 잡은 유니버설 디자인, 접근성이 좋은 낮은 단가, 스마트폰 연동으로 간편한 휴대성 등을 차별점으로 점자를 모르는 대부분의 비시각장애인과, 점자가 있어야 하는 시각장애인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아직 창업 준비 단계이다.  사소한 문제를 관찰하는 일에서 출발해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0 생활 발명 코리아 대통령상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듯, 조그만 움직임부터 시작해 비장애인이 누리는 당연한 일상과 행복을 장애인도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팀 <점점더>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




출처

https://blog.naver.com/khucampustown/222165581161

https://blog.naver.com/selxy/222229866967

https://www.youtube.com/watch?v=buYT4lVx0Hw

https://blog.naver.com/kwia01/222207156846

생활 발명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