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The Heat Car Sheet




“변화를 위

조치를 취해야 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폭염주의보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는 열사병으로 쓰러지거나 탈진, 심할 경우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또한 여름철 차량에 방치되어 있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리디아 덴톤(Lydia Denton)은 이러한 뉴스를 보고 안타까움과 동시에 화가 났다면서 관련 사고를 막기 위해 카시트를 개발하게 되었다.


  리디아는 발명을 위해 관련된 상품을 모두 조사해보았다. 조사 결과, 안전벨트 경고 알람, 스마트 카시트가 이미 시장에 나와 있었지만 모두 새 차에 탑재된 형태거나 가격대가 높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새 카시트나 차를 구매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게다가 시중의 스마트 카시트는 크기가 조절되지 않아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한 리디아는 비트 더 히트 카 시트(Beat the Heat Car Sheet)를 발명하게 되었다.



 


  카시트 아래에 패드를 두는 형태로, 어린아이가 카시트에 있으면 카시트가 저절로 가동되며 온도가 39도 이상이 될 경우 LCD 디스플레이에 경고 문구가 뜨고 알람이 울린다. 또한 보호자의 핸드폰으로도 문자가 보내진다. 만약 부모가 장치의 버튼을 누르지 않을 경우에는 현재 위치를 911에 전송해 신고하도록 만들었다. 카시트 바닥에 두는 형태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아이가 성장하는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두이노를 이용해 코딩을 하고 부속품 등을 3D프린팅하여 조립하는 등 아직은 시제품을 100번 이상 수정해가며 만들고 있는 단계로 지역의 911 센터와 장치를 테스트하는 중이다. 리디아는 완성된 발명품을 40달러(한화 약 4만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판매할 것이라 덧붙였다.





출처

1.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ech-plus&logNo=222029219844

2. https://youtu.be/u1Zv4kxH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