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컵의 진화 Ⅰ-우노컵

요즘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사용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플라스틱이 있는데요. 바로 테이크아웃 종이컵의 뚜껑입니다.
매년 8250만 통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에 들어갑니다. 그 중 커피컵의 플라스틱 컵은 20,000톤 이상의 폐기물을 생산합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테이크아웃 커피컵의 뚜껑 문제에 주목한 톰찬과 카누르 파포는 플라스틱 뚜껑 없이도 뚜껑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컵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환경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관련하여 대체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우노컵이 킥스타터에 등장한 것입니다.

우노컵은 한컵에 2개의 구성인 컵과 리드가 불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시도를 했음에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지 못하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즉석식 볶음 국수를 먹던 챈은 음식이 담겨있는 종이 용기를 보다가 커피컵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둘은 일체형 커피컵 디자인에 들어갔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우노컵이라고 이름을 붙인 일체형 커피컵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접기만 하면 플라스틱 뚜껑을 덮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bike-korea.com/g_idea/1087251

https://bwissue.com/news/1103602

http://www.bizion.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