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HE LIGHT] 원목 별자리 무드등


  자잔스 스튜디오 호남 메이커랩만들마루의 DOF 메이커의 합작 프로젝트["BE THE LIGHT" 원목 별자리 무드등] 크라우드 펀딩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무드등은 CNC 라우터를 이용하여 호두나무 원목을 가공한 뒤 오일로 마감하고 앞면은 별자리 문양 컷팅과  별자리에대한 각인 문구를 새겼다. 그리고 뒷면은 확산 아크릴을 덧대어 빛이 은은하게 퍼지도록 하였다.


  황동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주백색 LED 램프는 2단계의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USB C타입으로 충전 후 무선 사용가능하며 1단계 시 약 7시간, 2단계 시 약 3시간 까지 가능하여 실용성이 높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혈액형, 별자리 그리고 현대는 MBTI 등 성격 분석, 유형에 흥미를 보였다. 특히 MZ세대는 자신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가지 유형에 개인을 결속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트렌트는 이처럼 창작활동에도 영향을 준다.




  브랜드 자잔스 스튜디오의 이름은 짜잔! 할만한 아이템을 만든다는 뜻으로 기존의 똑같은 제품들이 아닌 특별한 선물, 나만의 소장 가치가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비더라이트 무드등이 호응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점성술에 관심이 있는 것보다, 방 한 쪽에 나의 별자리가 새겨진 무드등을 보며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는 만족감이 더 클지 모른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펀딩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이 올라가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으로 현대인은 앞서 말한 ‘유형’처럼 물건을 통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정의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창작품의 소비자 참여율을 높이고자 한다면 편리성 다음으로 이러한 사회적 특성을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당 프로젝트는 2020년 1월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출처

https://tumblbug.com/jajans?ref=dis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