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사이트 정리


공유, 개방, 협력은 메이커 운동의 중요 개념이다. 

만들고, 나누고, 주고, 배우고 참여하면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기, 물건을 원래 용도와 다르게 ‘해킹’하고, 더 나은 사용법을 발견하기, 온/오프라인으로 프로젝트를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야말로 메이커 운동이 만드는 변화가 아닐까. 

세계 곳곳의 수많은 메이커가 자신의 프로젝트를 공유한 사이트들을 둘러보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아이디어와 소스를 구해보자.  

 



1. 아두이노 (https://www.arduino.cc/

 

 

아두이노 공식 웹사이트

 

아두이노는 메이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픈소스 하드웨어다. 아두이노는 피지컬 컴퓨팅을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아두이노 공식 사이트에서 아두이노 IDE를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자료(RESOURCE) 탭으로 들어가면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기초 매뉴얼과 튜토리얼, 예제와 해킹 팁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기본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은 이 사이트를 열심히 탐험해보자.

 





 

2.아두이노 공식 블로그(프로젝트) (https://blog.arduino.cc)

 

 

아두이노 공식 블로그

 

아두이노를 활용한 수많은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메이커들이 실생활과 관련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음식, 예술 프로젝트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공식 블로그인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많이 찾을 수 있다. 아두이노 보드별, 프로젝트 카테고리별, 연도별로 분류하여 자료를 찾을 수도 있다. 

 

 





3. 아두이노 프로젝트 허브 (https://create.arduino.cc/projecthub)

 

 


아두이노 프로젝트 허브

 

 

전 세계 메이커들이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공유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경의를 표시하거나 피드백을 주는 등, 이용자의 참여가 가능한 사이트다. 개인 메이커가 공유한 자료는 공개되어 있더라도 사용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자.

 

 





4. 라즈베리파이 (https://www.raspberrypi.org/)

 

 


라즈베리파이 공식 웹사이트

 

 

라즈베리파이는 아두이노와 함께 대표적인 메이킹 하드웨어로 손꼽히는 초소형 컴퓨터다. 이를 활용해 카메라, 로봇은 물론 홈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 사이트 내 포럼 섹션에는 수만 명의 회원이 모여 수십만 건의 프로젝트 매뉴얼과 프로젝트에 필요한 소스 등을 포함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라즈베리파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궁금증이 생기거나 문제에 봉착한다면 이곳에서 답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야의 고수가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 줄지도!

 






 

5. 퓨처런 (https://www.futurelearn.com/partners/raspberry-pi)

 



퓨쳐런 라즈베리파이 교육 페이지

 

 

라즈베리파이재단이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강의는 주로 4주 코스로 1주당 2시간, 총 8시간이다. 라즈베리파이를 가지고 LED를 조절하거나 파이썬과 스크래치를 배우고 게임을 만드는 등의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전 세계 수강생과 교류할 수 있고 강의를 끝까지 수강하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6. 프릿징 (http://fritzing.org/home/)

 

 


프릿징 웹사이트 

 

 

프릿징은 전자 관련 비전공자들이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료 소프트웨어다. 비전공자를 위한 도구이다 보니 사용법이 간단하다. 프릿징으로 회로 연결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고 간편하게 회로도 제작도 가능하다. 전자회로에 대한 기초 이해가 없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아주 좋은 도구다. 부품 리스트 등을 파일로 추출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 잘 살펴보자. 

 






 

7. 스크래치 (https://scratch.mit.edu/)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화면 갈무리 

 

 

스크래치(Scratch)는 코딩을 쉽게 학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교육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입력하지 않고 블록을 드래그 앤 드롭 하는 것만으로도 코딩할 수 있다. 스크래치로 프로그래밍한 뒤 하드웨어와 연결하여 실제 사물의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창의력, 추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스크래치 튜토리얼 :https://scratch.mit.edu/projects/editor/?tip_bar=home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크래치가 처음이라면 지금 바로 접속해보자.

 

- 프로젝트 공유 :https://scratch.mit.edu/explore/projects/all 

 

 

 

 

스크래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다. 스크래치 사이트 내 프로젝트 메뉴 

 

스크래치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페이지다. 다른 사람의 프로젝트를 구경하고, 소스코드(스크립트)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를 구성하다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돌 수 있다. 





 


 

8. 인스트럭터블스 (http://www.instructables.com/

 

 

인스트럭터블스 웹사이트 

 

DIY 작품 소스의 천국 인스트럭터블스(instructables)는 미국 MIT 미디어 연구소에서 시작된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웹사이트이다. 탐험하다(Explore), 공유하다(Share), 만들다(Make)라는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누구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인스트럭터블스는 프로젝트를 단순히 공유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구현 과정을 온라인 수업(Classes)화하여 제공하는 공유 선순환의 정점을 찍고 있다. 인스트럭터블스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다양한 테마의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프로젝트는 ‘명예의 전당'과 같은 카테고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수상자는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출처 : Mak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