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터 쏘 사용 요령

 마이터 쏘는 정확한 각도로 절단하기위해 지표 장치와 둥근 톱으로 구성된 전기톱이다.


 마이터 쏘는 주로 두꺼운 각재를 자를 때 사용되는데 직접 톱으로 자를 때보다 훨씬 빠르고 깔끔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빠르게 회전하는 둥근 톱날과 시끄러운 기계 소리를 들으면 초심자는 지레 겁을 먹어 다소 성급하게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이런 환경에서 절단된 원목의 단면에서 위 사진처럼 깔끔하지못하고 찢긴 자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절단면이 찢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요령이 있다.


 마이터 쏘에는 작은 등이 함께 설치되어있는데 이 등을 키면 자르는 사람의 시점에서 절단할 부분에 전등의 색깔로 얇고 긴 줄이 표시된다. 우리는 각재를 자르기 전 이 줄을 보며 각재와 톱날을 신중히 맞추어 작업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인데, 마이터 쏘로 각재를 자를 때는 성급하게 쏘를 빠르게 내려서 자르지 않도록 한다. 위에서 언급한 절단면이 부드럽지못하고 거칠게 찢기는 현상은 바로 이 실수로 인해 발생한다. 찢김 현상없이 절단면을 깔끔하게 자르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쏘와 각재 사이 충분한 간격을 둔다.
  2. 전등을 켜 자를 부분에 빛을 맞춘다.
  3. 각재와 떨어진 상태에서 쏘를 먼저 가동 시킨다.
  4. 빠르게 회전하는 쏘를 일정한 속도로 성급하지않게 각재가 끝까지 잘릴 때까지 내린다.


여기서 쏘와 각재 사이 간격을 충분히 떨어뜨려 놓는 것 또한 중요하다. 쏘와 각재가 닿아있는 상태에서 쏘를 가동시키면 절단면이 깔끔하지못할 뿐더러 각재가 덜그럭 거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714887&cid=49056&categoryId=49056

https://cafe.naver.com/nadulmokdiy/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