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드릴 비트의 종류와 용도

 전동드릴은 용도에 따라 비트를 바꿔 끼울 수 있다. 다양한 용도만큼 비트의 종류도 다양하다. 오늘은 비트들의 종류와 용도에 대해 알아보자.


  • 콘크리트 비트

- 콘크리트를 타공할 때 사용되는 비트이다. 크게 2날과 4날로 나뉘는데 콘크리트를 타공할 땐 드릴의 해머 기능을 이용하여 콘크리트를 앞뒤로 강하게 때려주며 타공하기 때문에 머리부분이 보강된 것이다.

- 2날과 4날은 비트 가운데의 날개 개수로 구분한다. 4날이 2날보다 훨씬 빠르고 강하게 타공되지만 4날은 일반 전동드릴보단 큰 규격의 드릴에 사용된다. 이는 각 비트의 뒷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2날, 4날뒷부분




  • 철재 비트

- 철재를 뚫을 때 사용되는 비트이다. 타공 시 이물질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해 몸체 부분이 곡선이다.


  • 목재 비트

- 목재를 뚫을 때 사용되느 비트이다. 철재 비트와 같이 타공 시 이물질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해 몸체 부분이 곡선이다. 외관적으로도 철재 비트와 유사해서 구분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이는 비트의 가운데를 보면 해결된다. 

- 목재 비트는 가운데가 삼지창의 뾰족한 모양으로 목재에 이 부분을 박아넣어 자리를 잡은 후 타공한다.


  • 타일 비트

- 타일 비트는 타일 전용 비트로 과거엔 콘크리트 비트로 타일도 함께 타공했지만 콘크리트 비트로 타일을 타공하면 타일이 깨질 수 있으므로 근래는 타일 비트를 이용한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콘크리트 타일이 2날과 4날이라면 타일 비트는 1날인 것이 특징이다.   


  • 스페이드 비트

- 넓은 지름의 얕은 구멍을 뚫기 위해 설치된 비트이다. 보통 싱크 설치에 용이하다. 구멍의 중심에 놓이게 하기위해 긴 안내나사가 있다.


  • 이중 트위스트 비트

- 마주 보는 2개의 트위스트로 구성된 비트이다. 구멍이 뚫리는 동안 찌꺼기를 빠르게 제거한다.


  •  포스너 비트

- 스페이드 비트와 용도가 같다.

(참고영상)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1701&docId=5815185&categoryId=62927


*출처

https://beartools.tistory.com/23

https://blog.naver.com/bbangya49/22176385449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714898&cid=49056&categoryId=49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