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에 대하여

 






  레진이란 송진, 수지를 뜻하는 말로 나무의 진액을 뜻하나 흔히 합성수지를 주로 사용한다. 액체의 상태에서 경화시킬 수 있어 공예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예용 합성수지로는 크게 2액형 시간 경화 레진과 UV 레진으로 나눌 수 있다.






  

2액형 레진은 주제와 경화제로 나누어진 레진이다. 제품의 따른 적정 비율에 따라 배합 후 3~24시간이 지나면 경화한다.

장점은 기포가 적고 투명도가 높다는 점이다. 또 시간 경화이기 때문에 규모가 큰 작업도 가능하다.




사용 방법

1 작업 온도를 확인한다. (상온 21℃ ~25℃ )

2 주제와 경화제를 제품에 표기된 비율로 배합한다.

3 이때 주제와 경화제가 섞이는 과정에서 거미줄같이 보이는 현상이 있는데,

 완전히 혼합될 때까지  한방향으로 저어준다.

4 제작하는 오브제, 몰드에 부어준다. (필요시 조색)

3~24시간 경화한다. 이는 제품에 따라 상이하며 경화시 발열이 일어날 수 있다.

6 필요하면 후가공을 한다.






  UV 레진은 자외선을 이용해 경화하는 방식으로 맑은 날에서는 10~30분 경화, 흐린 날에는 30~60분 경화한다. 주로  UV램프를 이용하는데 램프 기능에 따라 3~10분으로 경화시간이 짧은 것이 큰 장점이며 다양한 레이어를 표현할 때 쓰인다. 다만 제품에 따라 기포가 많거나 투명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따로 배합할 필요가 없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점도에 따라서는 저점도, 중점도, 고점도로 나뉜다. 저점도(물점도) 같은 경우에는 복잡한 몰드에 적합하다. 저점도에 글리터나 무거운 파츠를 넣을 경우 가라앉을 수 있다.  중점도는 저점도와 고점도의 중간으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고점도는 볼록하게 올리는 작업에 용이하다. 비교적 고점도가 저점도에 비해 기포 제거가 어렵다.


  기포를 제거할 때는 공예용 힛툴을 사용하거나 라이터를 이용해 표면에 열을 가하여 제거한다. 질 좋은 레진일수록 기포가 적고 황변(시간이 지나 누렇게 변하는 것)이 적다. 




출처

- 머스트 레진

1. https://miigong.com/goods/view?no=274601 

2. https://miigong.com/goods/view?no=346996 


3. https://miigong.com/goods/view?no=324364 

4. https://youtu.be/PbdWUBJLw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