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페이스에서 판매하는 재료는 보통 60cm X 40cm인데,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50cm 정도의 크기로 비교적 큰 사이즈의 액자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어 수습 방법을 고민한 것도 포스팅에 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더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제일 앞에 있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기계가 노후해 정확한 재단 값을 알 수 없고, 과하게
느리거나 파워값을 높이면 화재 위험과 기계 손상을 주기 때문에 소심하게 최소한의 최댓값을 입력하는데 역부족이라서
반대 면이 다 절단되지 않았습니다. 이럴 땐 저처럼 힘으로 뜯지 말고 칼로 절단 안된 부분을 긁어서 빼주세요.
사진은 뜯겨나간 홈을 메우는 장면인데 차라리 모델링 페이스트를 쓸 걸 후회했습니다.
목공풀로 메워봤자 마르면 수축합니다^^
액자를 만드는 방식은 상자를 만들고 앞을 뚫으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밑판>프레임 순으로 제작해 계산 오류가 나버려
옆면을 만들어 붙이면 단차가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단차는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게 맘에 걸리기도 했고 재료를
사용한 상황이라 밑판>그림 접착>그림 밖으로 프레임과 그림 단차를 메워 줄 프레임>액자 프레임 이런 식으로 작업했습
니다. 프레임>옆면>뒷판 순으로 단차를 계산했다면 더 수월했을 것 같습니다.
절단한 조각들을 접착제로 붙여줍니다. 휴지걸이도 타일벽에 그냥 붙일 수 있다는 본드를 사용했는데, 경화가 너무 느립
니다. 과연 잘 붙어있을지 좀 불안합니다. 액자를 벽에 걸게 되면 지켜보고 후기를 남겨야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접착만으로 만들기 보다 목봉을 쓰거나, 피스를 박는 편이 좋겠네요.
전부 붙여줬습니다. 힛툴 쓰면 본드가 빨리 마를까 써봤다가 합판만 휘어버렸습니다. 3T MDF 과한 열을 받으면 휠 수 있
습니다. 뒷판은 사이즈가 오버 되어 세로로 나눠서 2판에 작업했습니다. 목공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접착 후 들뜸을 방지하기 위해 집게란 집게는 다 써서 고정했습니다. 메이커 스페이스에 나무를 고정할 집게가 몇 개인지
궁금하시다면 이 사진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위아래로 두꺼운 아크릴을 덧대 나무가 휘는 것을 방지해줬습니다.
본드가 경화한 다음 전체 샷과 각인하는 과정을 추가하겠습니다.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판매하는 재료는 보통 60cm X 40cm인데,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50cm 정도의 크기로 비교적 큰 사이즈의 액자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어 수습 방법을 고민한 것도 포스팅에 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더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제일 앞에 있는 프레임을 만드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기계가 노후해 정확한 재단 값을 알 수 없고, 과하게
느리거나 파워값을 높이면 화재 위험과 기계 손상을 주기 때문에 소심하게 최소한의 최댓값을 입력하는데 역부족이라서
반대 면이 다 절단되지 않았습니다. 이럴 땐 저처럼 힘으로 뜯지 말고 칼로 절단 안된 부분을 긁어서 빼주세요.
사진은 뜯겨나간 홈을 메우는 장면인데 차라리 모델링 페이스트를 쓸 걸 후회했습니다.
목공풀로 메워봤자 마르면 수축합니다^^
액자를 만드는 방식은 상자를 만들고 앞을 뚫으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밑판>프레임 순으로 제작해 계산 오류가 나버려
옆면을 만들어 붙이면 단차가 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단차는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게 맘에 걸리기도 했고 재료를
사용한 상황이라 밑판>그림 접착>그림 밖으로 프레임과 그림 단차를 메워 줄 프레임>액자 프레임 이런 식으로 작업했습
니다. 프레임>옆면>뒷판 순으로 단차를 계산했다면 더 수월했을 것 같습니다.
절단한 조각들을 접착제로 붙여줍니다. 휴지걸이도 타일벽에 그냥 붙일 수 있다는 본드를 사용했는데, 경화가 너무 느립
니다. 과연 잘 붙어있을지 좀 불안합니다. 액자를 벽에 걸게 되면 지켜보고 후기를 남겨야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접착만으로 만들기 보다 목봉을 쓰거나, 피스를 박는 편이 좋겠네요.
전부 붙여줬습니다. 힛툴 쓰면 본드가 빨리 마를까 써봤다가 합판만 휘어버렸습니다. 3T MDF 과한 열을 받으면 휠 수 있
습니다. 뒷판은 사이즈가 오버 되어 세로로 나눠서 2판에 작업했습니다. 목공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접착 후 들뜸을 방지하기 위해 집게란 집게는 다 써서 고정했습니다. 메이커 스페이스에 나무를 고정할 집게가 몇 개인지
궁금하시다면 이 사진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위아래로 두꺼운 아크릴을 덧대 나무가 휘는 것을 방지해줬습니다.
본드가 경화한 다음 전체 샷과 각인하는 과정을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