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보호캡 만들기

너덜너덜해진 저의 아이폰 충전기입니다. ㅜㅜ


이렇게 망가지기 쉬운 케이블을 오래 쓰기위해 케이블 보호캡을 많이들 사용하죠! 시중에 귀여운 케이블 보호캡들 참 많은데용 ㅎㅎ 그래서 저는! 제 취향의 케이블 보호캡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준비물: 점토, 접착제, 아크릴 물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쥐를 아시나요? 전 이 얼굴 모양의 보호캡을 만들려고 합니다!


우선 이렇게 얼굴의 전체적인 형태를 잡고 귀를 붙여주었어요.


그리고 비교적 간단한 눈의 흰자, 검은자, 코 입니다!


자주색과 하얀색을 섞어서 피부색으로 썼어요! 


짜잔


분홍색과 하얀색으로 귀 속살! (손톱에 때 아니구 검정 물감 들어간거에용...ㅜㅜ)


접착제로 미리 만들어놓은 흰자를 붙였는데... 아직은 좀 무섭죵?


이 친구들을 말리고 있었거든요 ^^ 쥐의 분홍코가 잘 표현된 것 같아 좋네용

이것들을 잘 붙여주면...


짜잔~ 귀여운 쥐 완성~


이제 죽어가는 케이블에 길게 핀 점토를 감아주고~


부착하면~ 완성~~ 


휴 ^^ 이렇게 귀여운 쥐 모양 보호캡을 만들어봤습니다~ 손재주가 너~무 너무 없는 저도 이만큼 만들어냈으니 여러분은 안토니오 키노바에 버금가는 예술인이 되실 수 있을거에용 ㅎㅎ 우리 함께 점토놀이하며 셀프 케이블 보호캡 만들기 도전해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