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29
청강메이커스페이스 정수기 zone 리모델링 하기 2 - 샘플 만들기 1
지난 글의 지니 기획안을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는 기획안을 바탕으로 벽에 장식할 샘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강메이커스페이스 정수기 zone 리모델링 하기 1
-> https://ckmakers.com/knowhow/?bmode=view&idx=3010664&back_url=&t=board&page=1 )
1.샘플안 계획짜기
지난 회의에서 데코보코 느낌의 입체적인 전시물을 만들어보자는 의견, 아트느낌으로 만들어보자는 의견 등등이 있었습니다. 빠른 진전을 위해 아트 느낌은 제외했습니다. 또한 평면인쇄를 하여 데코보코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여 먼저 평면 샘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2. 재료 결정하기
우선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다룰 수 있는 재료는 대표적으로 나무와 아크릴이 있습니다. 샘플이니만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보고자 두 가지 재료를 모두 써보기로 했습니다.
만, 회의 결과 나무는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컷팅기로 나무 작업을 할 경우, 옆이 까맣게 타는 데다가 앞부분에도 그을음이 생기기 때문에 외관상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포작업을 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걸릴 뿐더러 고된 작업이기 때문에 아예 나무로 작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레이저 컷팅된 합판과 각인된 아크릴 예시)
3. 컷팅파일 만들기
레이저 컷팅기는 캐드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만 지원하기 때문에 ai파일로 작업했습니다.
프리 소스인 지니 도안을 이용해 선을 따고, 지니 몸의 흐름을 따라 면과 틀을 구분했습니다.
4. 레이저 컷팅하기
원래 전시물은 굉장히 커다랗지만, 샘플이니만큼 a4정도의 크기로 작업했습니다.
5. 유브이 프린팅하기
컷팅 직후 아무래도 색을 입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직접 채색을 할 수도 있고 시트지를 붙일 수도 있지만 장비를 활용하여 프린팅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크릴에 유브이 프린팅을 하려면 종이 위에 아크릴을 두고 칠할 색상만 인쇄하면 됩니다.
보다 효율적인 인쇄를 위하여 색상에 따라 구역을 나누고 색상파일과 동일하게 종이 위에 선을 긋고 아크릴 조각들을 배치해 인쇄하기로 했습니다.
아크릴에 유브이 인쇄를 하면 그 기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크릴 윗면에 화이트 인쇄 후 색상을 인쇄하여 불투명하게 색상이 인쇄된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은 화이트 인쇄없이 컬러색상만 인쇄하고 뒤집은 모습입니다. 반투명한 느낌이 잘 살아납니다.
다 합친 모습입니다. 인쇄 파일 사이즈에 착오도 있었고, 뒤집혀야할 것들도 몇 개 착각하여 굉장히 다사다난한 모습입니다.
6. 피드백받기
회의결과,
1. 데코보코로 입체감이 느껴지는 전시물을 만들 시 그 느낌을 위해 일러스트 파일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2. 단일 색상 채색이 아니라 색상파일에 그라데이션을 주면 더 입체감이 날 것이다.
3. 틀은 투명색으로 둘 것이 아니라 스프레이 등으로 채색해야 할 것이다.
라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샘플을 만들어보겠습니다!
2020 01 29
청강메이커스페이스 정수기 zone 리모델링 하기 2 - 샘플 만들기 1
지난 글의 지니 기획안을 기억하시나요?
이번에는 기획안을 바탕으로 벽에 장식할 샘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강메이커스페이스 정수기 zone 리모델링 하기 1
-> https://ckmakers.com/knowhow/?bmode=view&idx=3010664&back_url=&t=board&page=1 )
1.샘플안 계획짜기
지난 회의에서 데코보코 느낌의 입체적인 전시물을 만들어보자는 의견, 아트느낌으로 만들어보자는 의견 등등이 있었습니다. 빠른 진전을 위해 아트 느낌은 제외했습니다. 또한 평면인쇄를 하여 데코보코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여 먼저 평면 샘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2. 재료 결정하기
우선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다룰 수 있는 재료는 대표적으로 나무와 아크릴이 있습니다. 샘플이니만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보고자 두 가지 재료를 모두 써보기로 했습니다.
만, 회의 결과 나무는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컷팅기로 나무 작업을 할 경우, 옆이 까맣게 타는 데다가 앞부분에도 그을음이 생기기 때문에 외관상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포작업을 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걸릴 뿐더러 고된 작업이기 때문에 아예 나무로 작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레이저 컷팅된 합판과 각인된 아크릴 예시)
3. 컷팅파일 만들기
레이저 컷팅기는 캐드와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만 지원하기 때문에 ai파일로 작업했습니다.
프리 소스인 지니 도안을 이용해 선을 따고, 지니 몸의 흐름을 따라 면과 틀을 구분했습니다.
4. 레이저 컷팅하기
원래 전시물은 굉장히 커다랗지만, 샘플이니만큼 a4정도의 크기로 작업했습니다.
5. 유브이 프린팅하기
컷팅 직후 아무래도 색을 입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직접 채색을 할 수도 있고 시트지를 붙일 수도 있지만 장비를 활용하여 프린팅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크릴에 유브이 프린팅을 하려면 종이 위에 아크릴을 두고 칠할 색상만 인쇄하면 됩니다.
보다 효율적인 인쇄를 위하여 색상에 따라 구역을 나누고 색상파일과 동일하게 종이 위에 선을 긋고 아크릴 조각들을 배치해 인쇄하기로 했습니다.
아크릴에 유브이 인쇄를 하면 그 기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크릴 윗면에 화이트 인쇄 후 색상을 인쇄하여 불투명하게 색상이 인쇄된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은 화이트 인쇄없이 컬러색상만 인쇄하고 뒤집은 모습입니다. 반투명한 느낌이 잘 살아납니다.
다 합친 모습입니다. 인쇄 파일 사이즈에 착오도 있었고, 뒤집혀야할 것들도 몇 개 착각하여 굉장히 다사다난한 모습입니다.
6. 피드백받기
회의결과,
1. 데코보코로 입체감이 느껴지는 전시물을 만들 시 그 느낌을 위해 일러스트 파일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2. 단일 색상 채색이 아니라 색상파일에 그라데이션을 주면 더 입체감이 날 것이다.
3. 틀은 투명색으로 둘 것이 아니라 스프레이 등으로 채색해야 할 것이다.
라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샘플을 만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