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호스(Dalahorse)는 옛날부터 스웨덴 사람들이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 전통 목각 말 인형입니다. 스웨덴어로 달라헤스트(Dalahast)라고도 불리는 이 목각 말 인형은 스웨덴의 달라르나(Dalarna)지방에서 길고 긴 스웨덴의 겨울 밤, 모닥불에 둘러앉아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 준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말은 스웨덴 사람들에게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동물이었기 때문에 말 모양의 장난감을 만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달라르나 지방 인근에 구리광산이 있어 구리로 빨간 칠을 한 것이 전형적인 달라호스 문양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달라호스는 핸드페인팅 디자인과 목재의 따뜻한 느낌, 그리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헤이, 스웨덴' 전시의 글 중에서>

방을 장식하거나 선물하기에 더 없이 좋을 만큼 예쁜데다가 행운까지 가져다 준다고 하니...만들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청강 메이커스랩의 금손 프로젝트 2탄, '오, 나의 달라호스'는 미리 준비해드리는 목각 말 원형을 다듬고 붙이고 채색해서 나만의 달라호스를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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