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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MAKERS TEAM


청강 메이커스팀은 다채로운 지적, 사회적 경험과 인간적 교류를 통해 문제의 공감부터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협업을 통해 구성해 가는 메이커스 공동체입니다. 팀 구성원은 물론 타 메이커스팀의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을 청강메이커스랩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관심있는 메이커스팀을 찾아 배너를 클릭하면 각 팀 별 활동내용을 볼 수 있으며 팀 대표 학생의 메일을 통해 교류할 수 있습니다.

[박현정] MAID 레이저커팅기+UV프린터 일지

박현정1
2020-07-28
조회수 2572

팀 메이드입니다.

아크릴 스탠드&아크릴 키링 제작 일지입니다.

(2020. 07. 16. 목요일)




1.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를 이용해 칼선 만들기

준비된 이미지(png/jpg)를 일러스트레이터로 불러와서 칼선을 만들어줍니다.

[ㅎㄹㅍㄹㅌ(링크) : 일러스트레이터 연필툴을 이용해 칼선 제작하는 방법]
ㄴ칼선 따는법 찾다가 봤는데 설명 잘되어있으니 한번 읽어봐도 좋을것같아요.

*** 칼선의 선 두께는 0.001mm로 작업할 것. (빨간색은 재단(Cut) / 검은색은 각인(Engrave))



2. 레이저 커팅기를 이용해 아크릴 커팅

찾아보니 청강메이커스랩에서 [레이저 커팅기 기본 사용법]을 업로드한게 있던데 영상도 있어서 좋네요 짱! ㅠ-^))
( 교육받을 때 알려주신 사항들이지만, 인간은 망각의 생물이기에 미래를 위한 백업용으로 기록해둡니다. )

- 확실한 커팅을 위해 레이저를 느리게 했더니 조금 강했나, 테두리가 간간히 그을린 듯 합니다.
ㄴ레이저 커팅 후 아크릴의 탄 자국이나 먼지는 물티슈로 한번씩 닦아주면 지워집니다. 잘 커팅됐나 확인할 겸 닦아주기~



3. 아크릴과 UV프린터 사용

- UV프린터 인쇄를 위해, 미리 커팅된 아크릴의 인쇄면에 있는 보호필름은 제거하고 인쇄보드에 잘 맞춰서 올려줍니다.

- 칼선을 제작한 일러스트 파일에서 칼선 레이어를 숨긴 뒤, 인쇄할 그림만 이미지(png)로 익스포트 해서 준비합니다.
*** 주의 : 완전 새하얀 백색(FFFFFF)은 빈공간(투명)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인쇄하지 않음.
*** 완전 백색이 있다면 Y+1로 노랑을 살짝 섞어 완전 백색이 아님을 어필합시다.

- 1. 컴퓨터와 UV프린터기 연결
ㄴ 프린터기의 전원을 먼저 켜고, UV를 켜줍니다. ( 끌때는 반대로 프로그램 끄기 > UV 끄기 > 프린터기 전원 끄기 )
ㄴ 바탕화면의 nocai 프로그램을 켜고 connect 눌러줍니다. ( 무지개색으로 바뀌면 활성화된 것. )

- 2. UV프린터기로 인쇄할 이미지 전송
photo print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 리스트에 전사람의 작업물이 남아있다면 지워줍니다. )
ㄴ 인쇄 퀄리티 옵션 선택 : 4D (심플한 이미지) / 6D (사진이나 그림 등 섬세한 이미지에 적합)
인쇄할 이미지를 import한 뒤, 재단된 아크릴에 맞게 인쇄되도록 조정 (위치,크기,방향 : 세로인지 가로인지!).

- 3. 인쇄 ( print )

  ( 반짝반짝 눈부신 UV 빔~~~)

사용법 교육 받을 때 계속 말해주시지만! 시력을 상하게 하니, 신기하다고 빤히 쳐다보지 말 것!   

* 중간중간 밀리진 않았나, 제대로 인쇄되나 확인차 봐줍니다.



4. 과정

아크릴 판과 UV프린터기의 0,0을 잘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저희팀의 처음 UV 프린트는 조금 왼쪽으로 밀려 인쇄되었습니다.
두어번 테스트로 상하좌우 위치를 제대로 맞춘 뒤, 잘못인쇄된 이미지를 긁어내고 닦아낸 뒤 재인쇄 했습니다.

(이미 UV를 맞아서 긁어내기 너무 힘들었지만 다시 레이저 커팅부터 시작하기엔 코스트가 너무 들어..)

( ▲ 커팅된 아크릴보다 밀려 인쇄된 이미지 / 떼어낸 보호필름 위에 모아둔 잘못인쇄된 찌꺼기 ▲ )



5. 최종 결과물

( 이러려고 덕질하는구나! 행복하다 행복해 !! )

귀여워 귀여워! 너무 예뻐 !



6. 굿즈 제작 후 배운것 요약 정리 

아크릴의 두께 :  메이커스랩에서는 5T, 3T, 1T 다양한 두께의 아크릴을 보유중.
어떤 두께로 해야할 지, 처음이라 정보가 없어 우왕좌왕 했지만 직원쌤이 직접 꺼내 보여주시며 두께 선택을 도와주셨다.
우리팀의 경우는 이번에 3T로 제작했다. 아크릴 스탠드로는 딱 좋고 적당한 두께.
  (키링으로는 생각보다는 두꺼운가 싶은데 1T는 너무 얇을 것 같고..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사이즈를 한번 더 봐야겠다. )


1. 아크릴 스탠드

ㅡ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정확한 수치를 입력해 받침판의 구멍과 꽂는 파츠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맞췄지만,
막상 제작후 꽂아보면 조금 흔들린다 싶을 정도로 널널하다. (캐릭터 부분만을 잡고 들어올렸 때, 받침판에서 쑥 빠지는 정도.)
  * 아크릴의 뒷면 보호필름을 제거하지 않으면 빡빡하게 들어감. (캐릭터 부분만을 잡고 들어올렸 때, 받침판이 잘 붙어있음.)

ㅡ 나는 손바닥만한 큰 사이즈의 아크릴 스탠드를 세트제작했는데,
하나는 보호필름을 제거했더니 앞뒤로 휘청휘청거린 반면, 다른 하나는 보호필름을 제거하지 않았더니 딱맞게 들어갔다.


ㅡ 추가로, 큰 사이즈의 아크릴 스탠드는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캐릭터 스탠드 조립방식은 자립이나 안정성 면에서 별로인듯.
  (밑판이 더 두껍거나, 또는 조립 방식의 변화가 필요할듯함..)

◀ 두번째처럼 폰 거치대 겸용 제작도 좋을듯


2. 아크릴 키링

ㅡ 키링의 고리를 꽂는 구멍을 어느 정도로 하는게 좋을까, 일단 0.5mm로 작업했지만 생각보다 크다...!
  (기존에 갖고있던 다른 아크릴 키링의 구멍 고리 사이즈를 재보고 적용해보자.)



이상 아크릴 스탠드&아크릴 키링 제작 일지와 활동보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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