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란 말은 일반적으로 인큐베이터나 창업카페 등을 포함한 보다 넓은 의미의 중창공간과 혼용되고 있다. 중국의 메이커 스페이스는 여러 가지 제작 작업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누구나 와서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공개 장소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공공에 개방’되어 있다는 점이고, 문제점은 공유사무실과 같은 용도로만 쓰이고 있을 뿐 장비나 제조에 대한 교육은 대부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의 메이커 스페이스 수가 5,500개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 조사한 결과 100여 개의 공간만 실제 제조업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은 2012년 상하이 메이커 카니발, 2014년 선전 메이커 페어 등을 통해 메이커 운동이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기반삼아 적극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창업 열풍에 큰 힘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에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중국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드 스튜디오(Seeed Studio)
https://www.seeed.cc/
深圳市南山区中山园路1001号TCL国际E城G3栋
2008년 설립된 시드 스튜디오는 설계부터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공장형 창업지원센터로, 최소 10개에서부터 10,000개까지 주문자가 원하는 부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저렴한 비용으로 소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제품까지 완성할 수 있으며, 시제품이 10,000개가 넘어갈 경우에는 팍스콘 등 대량공정에 특화된 곳과 연결시켜주는 중개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시드 스튜디오는 메이커(하드웨어 스타트업)가 아이디어를 가져오면 그것을 완제품으로 구현하게 돕고, 그들에게 필요한 최적의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할 정도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스타트업과 메이커들의 시제품 개발 서비스를 통한 수입은 시드스튜디오의 20%이며, 시드스튜디오 자체 제품을 통한 매출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 제공 서비스
1. 바자(Bazaar)
온라인 부품 거래 플랫폼
2. 위시(Wish)
제품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
3. 레시피(Recipe)
제품 제작 방법 공유 커뮤니티
- 위시, 레시피에서 시드 스튜디오의 부품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사진 및 영상으로 제작 방법을 공유하는 오픈소스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4. 퓨전(Fusion)
레이저 커팅, 3D프린팅, PCB 조합 등 시제품 제작 대행
- 다른 중국 공장들에 비해 10~20% 저렴한 공정 비용
- 시드 스튜디오의 OPL을 바탕으로 PCB 조립을 요청할 경우 7~10일 내 시제품 제작 가능
5. 프로파게이트(Propagate)
제품 디자인, 시제품 제작, 양산, 판매, 유통 등 제품 생산의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
- 공동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 제품 통합
- 빠른 양산
- 메이커 친화적 공급망
#진행 과정
- 제품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커가 인터넷으로 신청서 제출
- 시드스튜디오 원구원들의 심사를 통해 제품화 여부 결정
- 시드스튜디오가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모듈을 활용해 4~5개 버전의 제품을 만들어 검증
- 엔지니어 샘플 완성 후 스타트업에 전달
- 확인 후 시제품 생산
- 최종 디자인 작업을 거쳐 시장에 판매할 제품 생산
# 시제품 제작 사례
시드 스튜디오는 2014년 메이커콘(MakerCon)에서 로봇원격장치 덱스모(Dexmo)의 초기 시제품을 소개하였다.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상업용 로봇 조종시스템은 기본 수만 불을 지불해야 하지만 시드 스튜디오에서 착용자의 손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센서를 결합하여 100달러 이하의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
2014년 진행한 메이커 페어에서 시드 스튜디오 부스에만 약 4만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을 정도로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제조 스타트업과 제조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은 시드 스튜디오는 현재 총 9개 팀(부품 판매/마케팅, 프로토타입 제작 및 생산, 크라우드펀딩 연계 마케팅, 대량 생산, 엔지니어, R&D, 브랜딩, SCM, 이벤트 기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만, 일본, 유럽에 지사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출처
1. https://www.posri.re.kr/files/file_pdf/53/327/6651/53_327_6651_file_pdf_1470036131.pdf
2. https://rootpi.school/숨겨진-커리큘럼-2-2-2-2-2/
3. https://www.makeall.com/network/storyview.php?tsort=&msort=&s_key=&s_type=&no=83&page=
4. https://platum.kr/archives/37230
5. http://www.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9
6.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dantony&logNo=220342524619&proxyReferer=https://www.google.com/
7. file:///C:/Users/user/Downloads/중국+심천의+재발견,+날개다는+하드웨어+스타트업.pdf
8. https://www.vingle.net/posts/2535381
중국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란 말은 일반적으로 인큐베이터나 창업카페 등을 포함한 보다 넓은 의미의 중창공간과 혼용되고 있다. 중국의 메이커 스페이스는 여러 가지 제작 작업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누구나 와서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는 공개 장소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공공에 개방’되어 있다는 점이고, 문제점은 공유사무실과 같은 용도로만 쓰이고 있을 뿐 장비나 제조에 대한 교육은 대부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의 메이커 스페이스 수가 5,500개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 조사한 결과 100여 개의 공간만 실제 제조업이 가능한 공간이라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은 2012년 상하이 메이커 카니발, 2014년 선전 메이커 페어 등을 통해 메이커 운동이 날로 급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기반삼아 적극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창업 열풍에 큰 힘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에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중국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드 스튜디오(Seeed Studio)
https://www.seeed.cc/
深圳市南山区中山园路1001号TCL国际E城G3栋
2008년 설립된 시드 스튜디오는 설계부터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공장형 창업지원센터로, 최소 10개에서부터 10,000개까지 주문자가 원하는 부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저렴한 비용으로 소량 생산이 가능하고 시제품까지 완성할 수 있으며, 시제품이 10,000개가 넘어갈 경우에는 팍스콘 등 대량공정에 특화된 곳과 연결시켜주는 중개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시드 스튜디오는 메이커(하드웨어 스타트업)가 아이디어를 가져오면 그것을 완제품으로 구현하게 돕고, 그들에게 필요한 최적의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할 정도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스타트업과 메이커들의 시제품 개발 서비스를 통한 수입은 시드스튜디오의 20%이며, 시드스튜디오 자체 제품을 통한 매출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 제공 서비스
1. 바자(Bazaar)
온라인 부품 거래 플랫폼
2. 위시(Wish)
제품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
3. 레시피(Recipe)
제품 제작 방법 공유 커뮤니티
- 위시, 레시피에서 시드 스튜디오의 부품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사진 및 영상으로 제작 방법을 공유하는 오픈소스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4. 퓨전(Fusion)
레이저 커팅, 3D프린팅, PCB 조합 등 시제품 제작 대행
- 다른 중국 공장들에 비해 10~20% 저렴한 공정 비용
- 시드 스튜디오의 OPL을 바탕으로 PCB 조립을 요청할 경우 7~10일 내 시제품 제작 가능
5. 프로파게이트(Propagate)
제품 디자인, 시제품 제작, 양산, 판매, 유통 등 제품 생산의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
- 공동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 제품 통합
- 빠른 양산
- 메이커 친화적 공급망
#진행 과정
# 시제품 제작 사례
시드 스튜디오는 2014년 메이커콘(MakerCon)에서 로봇원격장치 덱스모(Dexmo)의 초기 시제품을 소개하였다.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상업용 로봇 조종시스템은 기본 수만 불을 지불해야 하지만 시드 스튜디오에서 착용자의 손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센서를 결합하여 100달러 이하의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었다.
2014년 진행한 메이커 페어에서 시드 스튜디오 부스에만 약 4만여 명의 참가자가 몰렸을 정도로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제조 스타트업과 제조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은 시드 스튜디오는 현재 총 9개 팀(부품 판매/마케팅, 프로토타입 제작 및 생산, 크라우드펀딩 연계 마케팅, 대량 생산, 엔지니어, R&D, 브랜딩, SCM, 이벤트 기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만, 일본, 유럽에 지사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출처
1. https://www.posri.re.kr/files/file_pdf/53/327/6651/53_327_6651_file_pdf_1470036131.pdf
2. https://rootpi.school/숨겨진-커리큘럼-2-2-2-2-2/
3. https://www.makeall.com/network/storyview.php?tsort=&msort=&s_key=&s_type=&no=83&page=
4. https://platum.kr/archives/37230
5. http://www.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9
6.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dantony&logNo=220342524619&proxyReferer=https://www.google.com/
7. file:///C:/Users/user/Downloads/중국+심천의+재발견,+날개다는+하드웨어+스타트업.pdf
8. https://www.vingle.net/posts/2535381